지난 11일(목) 제로원 디자인 센터가 동숭동에서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우리학교 김문환 총장, 부총장 장언효(교육)교수,
디자인 대학원장 유영우(시디)교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으로
제로원 디자인 센터의 정식 개원을 알렸다.
유영우 원장의 제로원 소개로 시작한 개소식은 김문환 총장과 서명덕 상명대 총장의 기념사 및
센터시설 관람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을 마친후 간단한 다과를 나누었다.
이날 윤호섭(시디)교수는 지난 조형전때 사용되었던 대형 광고 베너를 재활용해서
만든 가방을 참석한 내빈들에게 나누어 주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곳에 참석한 학부생들이 재활용 베너 가방을 보고 예쁘다는 감탄사와 함께
무척이나 갖고싶어 했으나 제작된 수량이 적어 아쉬워 하는 분위기였다.
제로원 디자인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의건물에 디자인 대학원 강의실, 도서관,
실기실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소극장, 북스토어, 카페등 다양한 시설이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었고
특히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생산을 가능하도록 해서 건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을 할 예정으로 있는 계획이 이색적이었다.
그리고 Green gallery 라는 공간을 확보해서 환경에 관련된 디자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으로 있어 차후 제로원 디자인센터가
친환경적 디자인 센터라는 이미지를 더욱 만들어 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