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대박물관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 1일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쇳대박물관에서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이 12월1일부터 열린다.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장신구와 패션상품을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새롭게 해석해 제시하는 특별기획전이다.
장신구 패션 건축 기타 디자인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내 최대규모의 금속공예교육기관인 국민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젊은 작가들 41명이 참가, 모자, 반지 목걸이등을 선보인다.
개막일에는 남성모델들이 전시되는 장신구를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시는 12월 10일까지.(02)766-6494
"장신구? 여자들 것만이 아니야!"
남자들도 패션에 당당히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꾸미는 것을 즐기는 시대다.
남성 용품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남성 패션 시장은 날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남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사회ㆍ문화적 시각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관장 최홍규)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그동안 주로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장신구와 패션상품을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기획전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을 마련한다.
패션디자이너 서상영, 금속공예가 백경찬 서울대 교수, 미술작가 한젬마 등 한국의 장신구, 패션, 건축, 기타 디자인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민대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 41명이 함께 참여해 모자, 반지, 목걸이, 옷 등 다양한 남성 장신구와 패션 용품을 선보인다.
금속공예가로 활동 중인 리사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부인도 브리프케이스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끈다.
특히 1일 개막일에는 각 작가들이 초대한 남성 모델들이 작품을 직접 착용하고 보여주는 이벤트도 마련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02-766-6494.
<출처_파이낸셜 뉴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