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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 _우리학교 윤호섭 교수님도 선정 환경재단은 11일 반기문 신임 유엔사무총장 등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2회째를 맞는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은 남다른 헌신과 도전, 변화를 통해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되어준 인물들을 선정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77명의 인물을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화) 3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반기문(UN 사무총장), 故이종욱(WHO 총장) 외 6명 공지영(소설가), 동방신기(가수), 봉준호(영화감독), Last 4 One(B-boy), 이상봉(디자이너) 외 17명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설기현(레딩), 하인즈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 외 9명 강경희(한국여성재단), 나덕주(빛고을 문화예술 봉사단) 외 5명 박재갑(대한암학회 이사장), 김전(라파엘클리닉 소장) 외 1명 천호균(쌈지 대표),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이재희(인천공항공사 사장), 천신일(세중나모여행사 사장), 문애란(웰콤 대표) 외 7명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윤호섭(국민대 교수), 정운찬(서울대 교수) 외 4명 이기웅(열화당 대표) 한승헌 변호사 외 1명 도법스님(생명평화 탁발순례단), 이기우(유무상통마을 원장) 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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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장신구전에 초대합니다. *** 전시명: 은장신구전 2006 silver + 10 + bracelet 일 정: 12월13일(수)~12월23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 오프닝: 12월13일(수), 오후 5시~8시 장 소: CRAFT 아원 2층 전시실 주 소: 인사동 아원공방 맞은편 2층 전 화: 02-734-3482 참여작가_금속공예가, 장신구작가 10명 고보형, 김경희, 심현석, 우진순, 이영임, 전지혜, 정용진, 최서윤, 홍성열, 홍지희 기획의도: 여러 공예분야의 전시 중에서도 겨울의 하얀 눈과 같은 담백함과 백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은장신구전 <silver+10+bracelet>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팔찌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선보일 다양한 작품은 은장신구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고대의 팔찌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과 의미를 재해석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아래 첨부한 서문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획_정용진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조교수 - 머리글 - 반지와 팔찌의 기본 형태인 원이란 시작도 끝도 없는 완전한 형태로 반지의 경우 사랑의 결속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였다면 팔찌는 상징적인 의미로 인간의 몸과 영혼을 연결해 주는 매체로 인식되었다. 이는 실제 장신구가 아닌 문신의 형식으로 또는 보호대로 사용된 흔적으로 보이는 고대유적이나 벽화로부터 찾을 수 있다. 고대인들이 무릎이나 팔꿈치 등 몸을 보호하는 역할로써 사용하던 보호대의 변형이 팔찌의 유래라고 인식되며, 이와 같은 역할을 대신하는 의미로 또는 순환과 윤회의 의미로써 몸에 칠을 직접 하거나 문신을 새겨 상징적으로 사용하였다. 다양한 소재와 장식으로써 표현되었던 팔찌를 담백한 회백색의 순수함을 지닌 은이라는 하나의 소재와 그 쓰임에 관심을 가지고 10명의 금속공예작가가 <은+10+팔찌>전시회를 통해 각기 다른 개념과 제작방법을 활용하여 전시를 준비하였다. 전통적인 원이나 타원의 기본적인 형태, 기존의 형태를 탈피한 조형성과 생각에서 출발한 팔찌 그리고 새로운 착용방식을 도입한 작품을 통해 작가는 그들만의 팔찌와 상징적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silver+10+brace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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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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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쇳대박물관 ‘남자를 위한 장신구’ 展 남자가 화장을 하거나, 피부를 가꾸거나, 또 귀고리 등 장신구를 착용하는 게 일상화되고 있다. 한때 남자들의 이런 행태는 ‘남성의 여성화’란 정의 아래 많은 거부감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대척점에서의 남성이 아니라, 그저 한 인간으로서의 개성표현이란 분석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이젠 상당히 용납되는 분위기다. 남자냐, 여자냐는 성적 측면보다 한 개인으로서의 특성을 강조하는 시대분위기를 반영한다. 남성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 등을 다시 생각케 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12월1일부터 열흘간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이다. “국내 최초의 남성을 위한 장신구전”이라는 수식이 우선은 관심을 끈다. 여기에 아직 시대변화를 온 몸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남성들에겐 남자, 장신구라는 두 단어가 함께 묶여있다는 사실도 눈길을 잡는다. 전시회에는 남성용 장신구를 중심으로 패션상품 등 모두 200여점이 선보인다.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반지 등의 일상적 장신구는 물론 남성이나 인체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개념적 장신구, 가방이나 모자 등 패션용품이다. 장신구 작가와 패션디자이너 등 초대작가 37명, 국민대 대학원 금속공예과에서 수학중이거나 졸업한 젊은 작가들의 모임인 알케미스츠(alchemists) 회원 41명이 작품을 출품한다. 전시 기획자인 전용일 교수(국민대)는 “남성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문화적 시각의 변화를 담아내고 또 그 변화에 부응해보고자 하는 전시회”라며 “액세서리 개념만이 아니라 남성의 상징, 아이콘으로서의 기능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브로치를 직접 출품한 작가이기도 한 전교수는 또 “출품 장신구는 귀금속, 보석 등의 기존 장신구 개념보다는 상업주의에 일정부분 비판적인 공예작가들의 창작품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개막일에는 ‘특별한 모델’들이 출품작을 착용하고 보여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출품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착용한 아버지나, 동생, 남자 친구, 전문 모델을 초대해 무대에 세우는 것. 금속공예작가로 잘 알려진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부인 리사 버시바우는 자신의 작품 모델로 버시바우 대사를 내세울 예정이다. 고대사회에서 장신구는 남녀라는 성적 차이가 아니라 신분이나 지위, 주술적 의미로 활용됐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강조되면서 여자의 전용물로 여겨졌고, 이제는 남자 자신의 정체성이나 개성의 표현물로 대접받는다. 전시회는 남성의 소비를 부추기는 상업주의의 편승이란 지적을 받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남성성에 대한 인식의 확산은 물론 다양한 자기 표현방식의 아이디어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장신구·패션 업계 관계자들로선 작가들의 창작품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챙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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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대박물관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 1일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쇳대박물관에서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이 12월1일부터 열린다.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장신구와 패션상품을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새롭게 해석해 제시하는 특별기획전이다. 장신구 패션 건축 기타 디자인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내 최대규모의 금속공예교육기관인 국민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젊은 작가들 41명이 참가, 모자, 반지 목걸이등을 선보인다. 개막일에는 남성모델들이 전시되는 장신구를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시는 12월 10일까지.(02)766-6494 "장신구? 여자들 것만이 아니야!" 남자들도 패션에 당당히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꾸미는 것을 즐기는 시대다. 남성 용품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남성 패션 시장은 날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남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사회ㆍ문화적 시각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관장 최홍규)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그동안 주로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장신구와 패션상품을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기획전 '남자를 위한 장신구'전을 마련한다. 패션디자이너 서상영, 금속공예가 백경찬 서울대 교수, 미술작가 한젬마 등 한국의 장신구, 패션, 건축, 기타 디자인분야에서 활동하는 초대작가 37명과, 국민대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 41명이 함께 참여해 모자, 반지, 목걸이, 옷 등 다양한 남성 장신구와 패션 용품을 선보인다. 금속공예가로 활동 중인 리사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부인도 브리프케이스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끈다. 특히 1일 개막일에는 각 작가들이 초대한 남성 모델들이 작품을 직접 착용하고 보여주는 이벤트도 마련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02-766-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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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순(시디 90)의 '천일야화' 2006 만화 대상 올 한국 `만화애니캐릭터`를 빛낸 작품은 `천일야화' - 아라비안나이트 인용 인터넷서 `인기몰이' `장금이 꿈' - 드라마 대장금 '애니버전' 어린 장금이 성공담 감동 `뽀로로' - 프랑스 등 42개국서 인기 국내서만 340여 상품 출시 2006년 한국 만화계를 빛낸 작품으로 양영순 작가의 `양영순의 천일야화'가 선정됐다. 또 올해의 애니메이션으로는 희원엔터테인먼트 `장금이의 꿈'이, 최고 캐릭터로는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의 `뽀롱뽀롱 뽀로로'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7일 `2006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부문별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만화 부문 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작품으로 석정현의 `귀신', 장경섭의 `그와의 짧은 동거', 박기홍ㆍ김선희의 `불친절한 헤교씨', 박종원ㆍ심윤수의 `골방환상곡' 등 4편이 선정됐다. 특별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인 신인상은 강형규의 `장화림'에 돌아갔다. 애니메이션 분야 우수상은 알지애니메이션스튜디오의 `빼꼼'과 디자인스톰의 `아이언키드', 제이팀스튜디오의 `아치와 씨팍', 최현명의 `버린 개'가 받게 됐다. 특별상은 지앤지엔터테인먼트의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에이치컬쳐테크놀로지의 `아라리쇼'가 공동 수상하게 됐다. 캐릭터 부문 우수상 수상 작품은 쌈지의 `딸기'와 캐릭터코리아의 `깜부', 프로젝트일공구의 `치카로카'가 선정됐고 라이선시 부문 우수상 수상 업체로 지앤씨월드가 선정됐다. 2006 대한민국 만화대상 수상작품인 `양영순의 천일야화'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이야기 구조를 차용한 작품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누렸다. 애니메이션대상 작품인 `장금이의 꿈'은 드라마 `대장금'의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어린 장금'이 꿈을 이루기 위해 수라간에서 겪게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대한민국 캐릭터대상 수상작품인 `뽀롱뽀롱 뽀로로'는 2003년 EB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캐릭터로 국내에서만 340여 종에 달하는 관련 상품이 출시됐으며,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2개국에 수출됐다. 특히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은 프랑스 공중파 방송에서 시청점유율 41.7%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한민국 만화,애니케이션,캐릭터 대상은 문화 콘텐츠 분야 창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시상 제도로 시상식은 내달 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만화애니캐릭터 대상에는 총 130여개 작품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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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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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디자인센터 릴레이무료세미나가 2006년 12월 8일(금)부터 (총6회) 시작됩니다. 광고, 모바일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영화예고편, 모션그래픽, 뉴미디어등 6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 분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01. 그 첫번째 이야기 -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준호의 무료세미나 _ 주 제 : 마음을 움직이는 아이디어,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 _ 내 용 : 스카이 캠페인 등, 최근 5년간 진행했던 TV광고 중 26편의 DVD와 지면 캠페인 사례등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컨셉, 아이디어, 표현방법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_ 일 시 : 2006.12.08(금) / 20:00~22:00(2시간) _ 모집인원 : 100명(선착순 마감) _ 장 소 : 제로원디자인센터 _ 참여방법 * 온라인 신청 : 과정선택부분에서 세미나 체크한 후 돋보기 클릭 * 문 의 : 745-2493(0~3) * 부득이하게 참석못하시는 분은 3일전까지 제로원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참시 다음 무료세미나 신청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준호/(현)TBWA/KORE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997년 제일기획 입사 2000년 브랜드 위원회 창립 2001년 TBWA/KOREA 입사 캐논(2006, 9~) 스카이(2002-2006, 4) SK주유소(2004-2005) SK텔레콤 멜론(2004-2005) 네이트닷컴(2002~2003 론칭) 네이트(2001 론칭) 외환은행(2001) 현대카드(2006) 삼성카메라(1999) 등 1999: 삼성카메라 런던광고제 Winner수상 1999: 삼성카메라 대한민국광고대상 동상 수상 1999: 제일기획 최우수 크리에이터 수상 2002: 스카이 슬라이드 편 AD닷컴 올해의 Best of the Best 수상 2003: 스카이 히치하이킹 편 TVCF.co.kr 올해의 그랑프리, 감독상 등 수상 2004: 멜론 론칭광고시리즈 광고학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 2006: 스카이 게임폰 AIA(광고인 연합회)제1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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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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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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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과 함께하는 녹색캠퍼스 지난 15일(수) 종합복지관 1층에서는 녹색벼룩시장(green flea)이 열렸다. 녹색벼룩시장은 ‘녹색캠퍼스 함께하기’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중고물품 교환 시장이다. 이날 행사는 전용일(금속공예) 교수의 지도 아래, 자원절약과 재활용 정신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녹색벼룩시장 “자, 지금부터 신문지를 나눠드릴게요” 물건을 팔기 위한 좌판은 재활용 가능한 신문으로 대체되었다. 신문 좌판 아래서 각자 가져온 물품을 정렬한 후, 가격표를 붙여 물건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가져온 물건은 책, 수업교재, 전자제품, 음반, 옷, 장식품 등 종류가 다양했고, 가격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과 비슷한 500~3000원대가 주를 이루었다. 벼룩시장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은 줄곧 활기차고 화기애애했다. 물건을 파는 녹색전사단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싼 가격에 팔 수 있다는 것에서 흥미를 느꼈고, 구경 온 학생들과 지역 주민, 식당 아주머니 등 많은 사람들은 싼 가격에 필요했던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물건을 공유하는 시간, 새롭고 재미있다” 물건이 팔리지 않아 고심하던 한 학생은 “물건 선정을 잘못했는지 팔리지는 않지만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보였고, “책이랑 게임 CD랑 서로 물물교환 했어요”라고 자랑하는 학생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그 동안 학교에서 열리던 벼룩시장을 보지 못했던 외부인들은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싼 가격에 물건을 사고파는 목적도 좋지만 그보다 대학생들의 활기와 색다른 문화가 재미있고 신선하다”고 밝혔다.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용하지 않게 된 물건들을 필요한 누군가에게 되팔면서 ‘녹색캠퍼스 운동’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벼룩시장 행사의 장점이다. 더불어 벼룩시장을 통해 녹색캠퍼스의 정신을 홍보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저 돈 많이 벌었죠?” 판매금의 10%는 기부 이번 행사에서 판매 수익의 10%는 교내 환경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기부되었다. 녹색벼룩시장은 상업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것이 아니다.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보면서 필요한 물건만 구매 해야겠다는 생각과 나에게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갖게 하기 위한 자리이다. 싼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그 이익을 더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녹색벼룩시장이 앞으로도 녹색캠퍼스운동의 일환으로 계속 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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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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