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디자인대학원

새소식KOOKMIN GRADUATE SCHOOL OF DESIGN

 
칸광고제 금사자상 수상 _2004년 06월 25일 17시 55분 33초


▲ 광고를 만든 '포스트비쥬얼'의 설은아(왼쪽), 이정원 공동대표


우리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생이며 설은아 닷컴 대표 설은아씨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제작한, 영화 '4인용 식탁' 홈페이지가
국제 광고제인 칸 광고제 사이버부문에서 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내용입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클리오광고제·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불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갖고 있는 칸 광고제는
세계 광고계의 향후 동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시상은 모두 5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필름, 인쇄 및 옥외광고, 사이버, 미디어 부문과 다이렉트 부문이다.
부문별로 대상과 금·은·동사자상이 수여된다."

영화 '4인용 식탁', 사이버부문 금사자상

‘4인용 식탁’의 홈페이지(영문제목 ‘The uninvited’)는, 접속하는 동시에 박신양과 전지현이 식탁에 마주앉아 있는 장면이 나오면서 진실(Truth), 사실(Fact) 두 개의 메뉴가 뜬다. 진실을 클릭하면 대화·기억·믿음·상실 등의 글자가 떠오르며, 영화 속 이미지가 화면을 채운다.
심사위원단이 주목한 것은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비주얼과 쌍방향성. 예컨대 ‘대화’로 들어가 각 등장인물을 클릭하면, 강렬한 이미지의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과 대사들이 교차 편집돼 나타난다. 그린버그(미국) 심사위원장은 “마치 서로 대화를 하는 듯한 구성을 하고 있어 인터랙티브TV를 보는 것 같았다”며 “사람들로 하여금 이 영화를 보고 싶도록 만드는 ‘흥분감(Excitement)’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 '4인용식탁'의 홈페이지

수상작을 만든 ‘포스트비주얼’은 ‘엽기적인 그녀’ ‘스캔들’ 등의 영화 홍보웹사이트 등을 만든 디지털 멀티미디어 회사. 이 회사 이정원 대표는 “전문 메이저 광고대행사가 아닌 우리 회사의 기획과 제작이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사이버 부문에는 전 세계에서 1550편, 한국에서 15편을 출품했다.

출처: 조선일보
프랑스 칸=최승현기자 vaidale@chosun.com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6/200406240348.html